두부에도 명품이 있다면 초당두부일 것이다. 바닷물로 간수를 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그냥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갖은 재료와 양념을 더한 매콤한 맛도 별미다.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9감자를 갈아 새알심을 빚고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음식이다. 전분이 많아 식감은 쫄깃하며, 뜨끈한 멸치 육수에 어우러져 담백하고 구수하다. 칼국수와 섞어 먹는 옹심이칼국수가 대중적이다.
강릉시 병산동 314-5싱싱하고 쫄깃한 해산물에 아삭한 야채, 매콤하면서도 상큼하고 달콤한 육수가 어우러져 입에 착착 감긴다. 집집마다 물회에 쓰는 해산물과 육수에 특색이 달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86-133강릉 사람들의 유별난 커피 사랑은 강릉을 커피도시로 만들었다. 원두커피 1세대 장인으로 손꼽히는 박이추 선생의 ‘보헤미안’이 강릉에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커피문화는 커피공장 ‘테라로사’와 커피농장과 커피박물관을 운영하는 ‘커피커퍼’를 통해 커피 열풍으로 번져갔다. 커피 맛에 눈을 뜬 사람들로 수많은 바리스타와 카페가 생겨나고, 전국으로 커피를 공급하는 로스터리가 운영되고 있다. 인구대비 카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릉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강릉시 견소동 286-4강릉의 전통시장은 산과 들, 바다에서 나는 각종 음식 재료들이 모여드는 먹거리 천국이다. 국밥 골목, 닭강정 골목을 비롯해서 구석구석 오감을 자극하는 먹거리들이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 가마솥에서 우려 진하고 구수한 소머리국밥
-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닭강정
- 채소나 치즈 등을 넣어 튀긴 수제 어묵고로케
- 호떡을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아이스크림 호떡